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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플라워 읽고 아직 사랑에 대해 미국의 십대만도 못한 나라는 걸 느끼며 도착해서, 이 둘의 알콩달콩 커플 스토리가 더 달달하게 들리면서 부럽더라. 역시 어딜 가든 될 놈 될 안 될 안...? 아니 그보다도 얘네는 원래 너무 매력적이고 예쁜 애들이라...ㅋㅋㅋㅋ
나는 뭐 없었냐 묻는 사람들에게 늘 단호박처럼 아니요를 외치지 않는 그 날이 어서 왔으면 좋겠다. 사실 연애라는 건 혼자 하겠다고 해서 되는 것도 아니고. 한국 사람들은 나한테 관심 없는 것 같으니까 외국으로 떠야지 하는 것도 진담 반 농담 반.
현실적인 얘기를 그렇게 무겁지 않게 그렇다고 마냥 가볍게만도 아니하게 얘기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건 참 좋다. 만났을 때 어? 벌써 시간이 이렇게?라고 생각하게 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는 편인데, 잘 지켜지는지는 모르겠드아. 쨋든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게 힘을 주는 내 주변 사람들에게 항상 무한한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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