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인생에 행복하고 즐거운 일만 가득할 리는 없다지만 사랑하는 이의 눈물은, 아픈 소식은, 앞에 놓인 책을 무의미하게 해 버린다. 올 해는 그저 그렇게 한 번 힘들어하고 지나갈 줄 알았지. 나도 사람인지라 이렇게 오면 더 불안해 할 수밖에. 아니야 나는 웃어야해. 얌전히 있으면 가라앉을 뿐이니까.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
항상 옆에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말아요. 당연한 건, 영원한 건, 우리 사는 세상엔 없는 걸요. 그렇게 즐겁게 웃으며 신기해하며 얘기하고 맛있는 케이크 먹던 게 바로 지난주인데... 이번 주는 월요일부터 남다르네.
반응형
'#김씨잡변'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5.12.18 (0) | 2019.09.20 |
---|---|
2015.12.17 (0) | 2019.09.20 |
2015.12.03 (0) | 2019.09.20 |
2015.11.18 (0) | 2019.09.19 |
2015.11.14 (0) | 2019.09.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