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아의 결혼식 날! 일찌감치 일어났는데 뭐 입지 고민 마치고 게임하다가 그만 결혼식에 늦을 뻔 했다. 오랜만에 느껴본 초집중 타임... 이게 맞나... 내일은 노곤하게 집에 있어야지. 서우씨랑 지은씨 만나서 밥 먼저 먹고 사진 찍으러 식장으로 갔는데, 선주 언니를 만났다. 신랑이랑 아는 사이라고 한다. 어떻게...? 싶지만 뭐 어떻게든 알겠지. 세상 참 좁다. 희원이의 소개로 만남은 성사되지 못했다. 역시나 내가 이야기를 끌고 가야하는 군. 아이고야. 덕분에 잘 먹긴 했지만 아닌 건 아닌지라 빠르게 죄송합니다 하기. 거리가 있다보니 막 보러 오세요 할 수는 없는 것. 특전사 소령님이라니 대단하긴해. 하지만 친구야 그래도 나도 뇌 적당히 빼고 얘기 가능한 사람이 좋다. 누군가를 좀 좋아한다든가 하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