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이렇게 할 수 있는 것을 왜 못했던 것인가. 과제 두 개를 마감일에 시작하여 마감일에 제출하는 예전에 학교 다닐 때도 잘 하지 않던 짓을 해버리다니. 강의를 들으며 실습하고 했는지 확인하려는 의도가 보였으나, 죄송합니다 교수님. 엄마랑 묵을 숙소를 세 군데정도 추려서 미리 예약해 놓고, 엄마에게 선호를 물었는데 어떻게 바로 제일 좋은 호텔이 좋겠다 하시는 건지... 이러든 저러든 안목이 있으시구나 연륜이란 무섭다. 사실 딱 보기에 좋아보이기도 하지. 레지던스로 가면 10만원 정도 아끼기 떄문에 고민이다. 조식이 있는 편이 더 우아하게 다니고 좋긴 할텐데... 장단을 비교하여서 엄마 보여드려야겠다. 아빠는 내일 수술이라고 몽니를 부리고 계신가보다. 나이가 몇갠데 싶다. 역시 마냥 좋게 볼 수가 없어요..